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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주의해야 할 온열 질환, 열사병 일사병!
    Life Hacks/알쓸신잡 2023. 8.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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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지속 되고 주의해야 할 질환들이 있습니다. 폭염과 함께 찾아온 온열 질환, 열사병과 일사병에 알아볼게요! 그나저나 지구온난화 조금은 더 먼 미래일 거라 생각했는데 당장 내일도 폭염이랍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세요!

    폭염 속 주의해야 할 온열 질환, 열사병 일사병
    폭염 속 주의해야 할 온열 질환, 열사병 일사병

     

     

    전 세계의 폭염

    지금, 한국도 몹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폭염'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익숙해진 요즘이죠.

     

    유럽도 다르지 않대요. 이탈리아는 최근 극심한 더위 기간에 '지옥 주간(settimana infernale)'이라는 별명을 붙였대요.

     

     

    중국은 이상 고온 현상과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미국도 섭씨 50도 이상의 고온 그리고 영국은 역사상 가장 더운 6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 몸

    더우면 땀이 납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한 우리 몸의 신비로운 반응이죠. 최근 다미안 베일리 사우스웨일스대학 교수가 폭염 상황을 시연하고 우리 몸의 변화를 관찰 및 기록했는데요, 폭염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결과만 말씀 드리자면, 실내온도가 21℃에서 40.3℃로 올라가면 뇌 혈류량이 8.5% 감소, 중심 체온이 36.2℃에서 37.5℃로 상승, 호흡이 분당 10회에서 15회로 증가, 피부 온도 상승, 심장박동수 증가 등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장 신기한건 기억력도 감퇴된다는 점이었어요. 위의 실험 내용은 'BBC Korea에서 발췌'한 것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51ddpgmd77o

     

    폭염: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최고 온도는 얼마일까? - BBC News 코리아

    BBC 기자가 직접 폭염 실험에 참가해 기온 변화에 따른 신체의 변화를 확인했다.

    www.bbc.com

     

    온열 질환의 종류

    온열 질환의 종류로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같은 병이라 생각했는데 상당 부분 다릅니다. 그 차이를 알아볼까요?

     

     

    일사병과 열사병

    일사병의 증상으로는 현기증 혹은 어지러움증 호소, 과도한 땀, 끈적거리는 피부 상태, 메스꺼움 혹은 구토, 근육경련이 있다고 합니다.

     

     

    열사병의 증상으로는 정신 혼란, 땀 분비 없음, 중심 체온이 40℃ 이상의 고온건조한 피부 상태, 메스꺼움 또는 구토, 의식을 잃거나 경련 혹은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이 있거나 노화, 어린이들은 더운 날씨가 더욱 위험한 존재가 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을 구분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온열 질환 예방 방법

    모두들 잘 알고 계신 방법이 맞아요!

     

    폭염 시간대에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피하고, 그늘에 머물고, 헐렁하고 시원한 옷을 입고, 술을 피하고, 집 안을 시원하게 유지하며 무엇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우면 땀을 흘리기 때문에 여름철 더운 날씨에 충분한 수분은 필수 사항인 거죠!

     

    앞으로의 지구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미 시작된 기후변화에 우리 모두 익숙해져서 영리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_지구는 이미 끓고 있어요. 기후변화, 이제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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