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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투로 글을 써야 할까?-문어체, 구어체Life Hacks/알쓸신잡 2023. 1. 27. 09:35728x90
글쓰기에도 글 쓰는 사람의 말투나 느낌이 담기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면서, 오드의 말투는 '-다.'로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식의 글쓰기가 공감과 소통을 위한 블로그에도 맞는 글투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문어체와 구어체 중에서 뭘 써야 하지?
오드는 진지하다. 나의 문체
일상적인 이야기에는 '나는 오늘 밥을 먹었다.', '아침엔 꼭 커피를 마셔야만 정신이 맑아진다.'라고 쓰는 게 간략하게 전달하기에 좋아 보인다. 그 외에도 '-다'로 끝나는 글은 생각이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주니 군더더기가 없다.
그럼에도 고민이 되는건, '공감'에 관한 부분 때문 일 것이다. 내가 만약..
글쓰기에도 글쓰는 사람의 말투나 느낌이 담기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면서, 오드의 말투는 '-다.'로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식의 글쓰기가 공감과 소통을 위한 블로그에 맞는 글투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쓴다면 부드럽고 이야기를 건내는 듯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대화를 나누거나 이야기를 하는 듯한 글투는 '-다.'보다 직관성은 떨어지더라도 따뜻한 무언가가 담겨 있다. 블로그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방향부터 정해야겠지만, 거의 매일 글을 써오면서 드는 생각은 글투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문체를 찾기 위한 방법
굳이 방법을 찾자면, 포스팅의 성격마다 글투를 달리 설정하는 것이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글이 더 많이 쌓이면, 그중에서 편히 쓰기 쉬운 글투로만 글을 작성하게 되겠지! 그 글투를 찾기 위해서라도 실험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글투를 찾기 위한 실험은 에세이 카테고리 안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글을 쓰기에 제일 자유로운 공간이기에 마음 껏 글투를 찾는 실험을 해볼 생각이다.
글쓰기 말투는 본인이 사용하기 편한 것을 쓰는게 제일이라고 하더라만, 여러분도 오드와 같이 '나는 어떻게 글을 쓰는 게 편했더라?'라고 살짝, 아주 살짝 고민해 보길 바란다. :)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토스하고 오드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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