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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당뇨,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Life Hacks/알쓸신잡 2023. 1.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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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이다. 2050년에야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이 될 것이라 예측했는데, 그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예상치를 추월했다.

    당뇨병이 뭐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질병이다.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피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은 특징을 갖는다.

    포도당이 세포에 투입 되는 과정 그림.
    그림 = 서울아산병원 인터뷰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제1형 당뇨병이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전체 당뇨병의 약 10%를 차지한다. 주로 소아나 청소년들에게 발생해서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한다.

    제1형 당뇨병은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분류되며, 일반적인 당뇨병처럼 식이 요법과 운동만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치료받지 않을 경우 사망할 위험도 매우 높다.

    제2형 당뇨병이란?

    성인 당뇨병 또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인슐린을 잘 만들거나 잘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가장 흔한 당뇨병으로 제2형 당뇨병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나이, 비만, 가족력,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 운동부족, 특정 인종과도 관련 있다.

    특히, 비만일 경우와 운동 부족일 경우에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

    당뇨병이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눠 설명이 되어있긴 하지만 제1형과 제2형 모두 모든 나이에서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다. 증상도 비슷하고, 비약물적 치료 방법도 비슷하다. 약물적 치료 방법에서는 차이가 있다.

    공통적인 치료법이나 예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 요법이 빠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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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제일 중요한 병이며, 합병증의 예방에 힘써야 하는 질병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뇨병에 대해 알아볼수록 당뇨병은 기나긴 시간 동안 스스로를 단단히 관리해야 하는 걸로 보인다.

    한 순간에 나을 수도 없고, 한 번 발병하면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질병이지만 이게 꼭 나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나이가 들면 병이 생긴다. 안 생길 수가 없다. 당뇨라는 질병은 나의 몸을 더 살펴보라는 몸이 보내는 신호가 아닐까 싶다. 몸 안에 많이 예민한 알람 하나 심어뒀다 생각하니 되려 든든하다는 생각도 든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다음 포스팅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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