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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게씨, 아직 살아 있어요!
    Pet friends 2024. 6. 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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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드프레스로의 이사를 해보다가, 포기! 맘 편히 티스토리에서 소라게씨의 근황이나 올리렵니다. 소라게씨는 아직 건강히 살아 있어요! 근황 이야기를 전해볼게요.

     

     

    소라게씨의 봄 이야기

    여전히 씩씩한 소라게씨는 집도 바꼈고, 물그릇 밥그릇도 바꼈고, 굉장히 많은 쉘을 가진 부자(?)가 되었답니다.
    (어라, 그런데 최근에 찍은 사진이 없네요? 내일 사진 좀 찍어야겠다.)

    소라게의 일상
    저 멀리 보이는 많은 쉘들.

     

    또 여전히 밥은 잘 안먹지만 물이 없으면 물그릇에서 소리를 내며 물이 없음을 알립니다.

    (물그릇이 작아서 매일 물을 주는데, 습도가 낮은 날은 좀 더 빨리 증발되거든요. 그리고 가끔 밤에 물을 주는 것 잊으면, 어김없이 달그락 거리죠.)

    아무튼 이번 봄에 탈피는 하지 않았고, 쉘 갈이도 하지 않았어요.

    이유는 몰라요. 작년, 재작년 줄기차게 하던 것들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쉘과 집의 변화

    쉘의 종류는 많이 다양해졌습니다.

     

    주로 터보쉘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어쩐지 관심이 없어요.

    쉘 부자는 쉘 따위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가진자의 여유인가..
    다 치워버릴까... 하는 욱! 하는 마음도 듭니다.

     

    멋지다, 소라게씨!

    중간이 없는 무관심과 관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소라게씨는

    어느덧 우리집에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자기 나름의 라이프 스타일로 잘 살아가고 있는데,

    바다로 보내줘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면서

     

    인도에서 온 외국인 친구라 우리나라 바다랑은 안 맞을 것도 같고..

    자연사 할 때까지 함께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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