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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레인오케이-발수 코팅Life Hacks/셀프 2024. 7. 18. 23:01728x90
장마철인 듯 한 우기가 시작되었다. 미뤄 뒀던 발수 코팅을 해야 될 때가 온 것이다. 불스원 레인오케이를 뿌려봤다.
불스원 레인오케이 스피드
발수 코팅제를 찾다 보니 대부분 유막을 제거하는 1차 작업, 코팅제 바르는 2차 작업. 이렇게 두 번의 작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귀찮아. 나는 귀찮은게 싫다.
불스원 레인오케이 스피드는 이름과도 같이 빠르게 발수코팅을 끝낼 수 있다. 유지력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코팅 작업이 아주 쉽고 빠르다.
불스원 레인오케이 사용법
비 오는 날 혹은 세차를 하다가 물이 뿌려진 상태에 사용하면 더욱 쉽다.
물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불스원 레인오케이를 둥글리면서 뿌려주고 와이퍼를 몇 번 움직여 코팅제를 골고루 분산시키면 작업 끝!
이것보다 쉬운 코팅제 있으면 나와보라고..!
불스원 레인오케이 셀프 작업
처음 써보는 물건이라 두려움과 설렘을 쉐킷 쉐킷 하며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비가 엄청 내리지만, 나는 운전을 하지 않았다. 초보 운전자는 날씨가 안 좋으면 웬만해서는 안 나간다. 안나 갈 수 있다면 안 나가는 게 제일 안전하니까..!그래서 나는 그 쉽다는 비 오는 날 혹은 세차를 하다가 코팅을 하는 편의를 누리지 못했다.
어찌 됐든, 뽀송뽀송한 자동차에는 유막 제거나 먼지 제거가 필수라고 한다.
집에 있던 다이소표 유리 세정제를 들고 나와서 골고루 뿌리고 닦아줬다. 나는 앞, 옆, 뒤까지 발수 코팅제를 뿌릴 예정이라 소위 세차와도 같은 행위가 시작되었다.
유리 세정제로 먼지제거 및 오염물 제거 중 음, 그냥 대충 문질러 닦아도 되니까 어렵진 않았다.
다음은 불스원 레인오케이 차례. 용기에 친절히 쓰여있는 설명에는 둥글게 뿌리라고 되어 있다.
차분히 시키는 대로 한다. 뿌리고, 물기를 꽉 짜서 가져온 물걸레로 골고루 문질러 준다.
불스원 레인오케이 발수코팅제와 그걸 뿌린 후의 자동차 옆유리 모습. 전부 다 하면, 끝!
비 오는 날 하면 더 쉬울 것 같긴 하다.
전에 욕실 강화 유리 샤워 부스를 닦는다고 자동차용 유막 제거제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5배 정도는 쉬운 것 같다. 두 번 해야 할 일을 한 번에 끝내는 거니까 어쩌면 더욱 난이도가 낮은 것일 수도.
아직 비가 오는 도로에서 또르르 굴러가는 빗방울을 목격하진 못했지만, 여름이니까 한 번은 볼 수 있겠지.
앞서 말했 듯이, 유지력은 아직 모른다. 하지만, 한 두 번 이후에 유지력이 떨어진다 해도 이 정도 난이도의 발수 코팅이라면 언제든 쌉 가능!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으니, 실패해도 괜찮을 정도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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