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 추천-보르보네 오로 골드Life Hacks/내돈내산 2023. 7. 24. 08:00728x90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마시다 보면 왜 자꾸 새로운 커피를 사보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사 본 보르보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커피?
이탈리아 하면 에스프레소의 고향이라는 타이틀답게 캡슐 커피도 에스프레소 그 상태로 마십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요? 신랑의 지난번 출장지가 이탈리아였거든요. 거기서 캡슐 커피 박람회를 갔는데 아메리카노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요구할 수도 없었다는.. 당연하죠! 샷으로 마셔야 예의인걸요!! 아메리카노는 미국 가서 마셔라!!ㅋ이탈리아 현지에서 샘플로 캡슐 여러 가지를 가져와준 덕분에 한국에서도 이탈리아 캡슐 커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음, 향이 아주 좋아요!
보르보네 오로 골드
이번에 제가 산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의 풀네임은 '보르보네 오로 골드'입니다.
보르보네 오로 골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
다른 버전의 커피도 있으나, 추천이나 취향 상 오로 골드로 구매하게 되었죠. 제가 가지고 있는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에서도 아무 거리낌 없이 호환되고 지난번 샘플로 맛본 캡슐 커피와 같은 이탈리아 출신입니다.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덕분에 미니멀 홈카페
인스턴트로 시작된 커피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까지 갔다가, 이제는 간편함에 취해 캡슐 커피로 오게 되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와의 생활을 공개한다. 네스프레소 처음 네스프레소를 접
oddsundry.tistory.com
가격은 쿠팡에서 50개에 16,000원 대에 샀어요! 싸죠?
맛과 향
제가 맛 고급진 입맛은 아니고, 아주 지극히 평범한 입맛에 대부분의 차나 음료는 따뜻하게 마시는 걸 즐깁니다.
그래서 온도는 뜨겁고, 잔은 400ml 머그 기준으로 맛에 대해 평가(?)해보겠습니다.
평소 다크하고 구수한 타입의 커피를 즐기는 저의 입맛에는 400ml의 아메리카노로 먹었을 때, 좀 가벼운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물의 용량을 줄여서 300ml 정도로 먹었는데, 이건 좀 묵직해졌지만 그래도 희석된 탓인지 깔끔한 듯 가벼운 맛이었어요. 향은 좋은디, 맛이 그래요. 그래서 샷으로 그냥 먹어봤는 샷은 또 괜찮더라고요?
겁나 쓰지만..결론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들은 라테나 아메리카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캡슐들이라 그런지 물이나 우유를 섞어도 맛과 향이 진합니다.
하지만 기술의 문제인지 샷으로만 먹을 거라는 발상 때문인지 이탈리아 출신 캡슐들은 물과 만났을 때 많이 연해지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니면, 내가 만난 캡슐들이 연한 녀석들이었던가.. 싶은..?
하하, 그런데 저 이 캡슐 아주 잘 마시고 있어요. 신랄하게 평가하고 심심하다 말한 것 치고는 아주 잘 마시고 있는터라 뭐라 할 말이 더 없답니다. 에헤헤-
_어쨌든, 가성비는 아주 좋고! 맛과 향은 좋지만, 좀 심심하다!_
반응형'Life Hacks >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융착 실리콘 테이프, 우리집 비상 아이템! (0) 2023.08.28 귀여운 오리 디스펜서 (0) 2023.08.24 샤오미 레드미 패드 태블릿 언박싱 (0) 2023.06.20 아이보리 비누-세수비누 추천 (0) 2023.06.15 노브랜드(No Brand) 맥주 안주 추천! - 또띠아칩 (0)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