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보다 느린 걸음으로 평소보다 깊은 호흡으로 시간과 공간을 거니는 것.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산책이다. 그렇게 거닐 때, 들고나는 것은 바람과 빛뿐이 아니라 사유와 가치이기 때문이다. - 전소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