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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돈내산 직수형 정수기 추천! - 퓨리얼 직수 정수기
    Life Hacks/내돈내산 2023. 4. 20. 08:00

    직수형 정수기를 사용하니 생수병과 생수 그리고 보리차를 끓여서 정리는 하는 일에서 해방되었다. 3년째 잘 쓰던 정수기를 다른 위치로 옮기며 직수 호스 연결 부분을 부셨다. 다시 구입하면서도, 같은 직수형 정수기를 구입하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정수기를 사기 전엔?

    그동안 생수도 먹어보고, 보리차를 끓여서도 먹어보고, 브리타도 써봤다. 브리타를 쓰다 보면 경제적이고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 방법에 괜찮다 느낄 수도 있지만, 시간의 흐름이 보이는 브리타 정수기의 케이스는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유발했다.

     

    정수기 직전에는 수도사업소를 통해 가정 내 수질 검사를 하고 음용도 가능하다는 말에 아이들은 생수를 주고 어른들은 수돗물을 받아 염소만 날리고 마시는 실험도 해봤었다.

     

    수돗물은 음.. 마실 수는 있는데 뭔가 찝찝해서 3일 만에 포기.

     

    정수기 렌탈도 있잖아?

    수돗물 생으로 마시기 포기 후에 정수기 렌탈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렌탈 비용 너무 아까워! 관리자분의 방문 시간 맞추는 것도 은근 신경 쓰일 것 같은 데다가, 집에 모르는 누군가가 오는 것도 싫어서 렌탈은 선택지에서 지워버렸다.

     

    그럼, 정수기를 구매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정수기가 저렴한 편이 아니더라. 열심히 찾다 보니 알게 된 퓨리얼 직수형 정수기는 브리타를 써봤던 경험상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었다. 브리타 자동 버전 같았달까?

     

    초기 비용도 저렴한데다, 무상설치필터 교체 주기 알림 서비스까지 퓨리얼이라는 회사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었다.

     

     

    퓨리얼 직수형 정수기

    작고, 깔끔하고, 작동도 아주 간단한 정수기다.

     

    퓨리얼 직수형 정수기
    네스프레소 에센자 짝꿍, 퓨리얼

     

    정수기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그리고 거뜬히 해내는 요물이다. 이번이 우리 집은 두 번째 구입이지만, 이유는 내가 부숴버렸기 때문이고 그게 아니라면 더 오랜 기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자가 관리라는 것도 말이 거창해서 그렇지 4개월마다 갈아줘야 하는 필터 말고, 나머지 2개의 필터는 1년 내 꽂아두는 필터라 관리랄 것도 없다.

     

    퓨리얼에서 판매 중인 소독 필터도 있으니, 간편히 소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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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수형이라 전기료를 사용 할 일도 없는 것 또한 장점 중 하나인데, 직수형이다 보니 수압이 약한 곳은 설치가 불가하고 필터의 기능이 저하될 때쯤에 배출되는 물의 양이 저하되는 걸 느낄 수 있다.

     

    얼음도 안 나오고, 온수도, 냉수도 안 나오지만 정수된 물은 잘 나오는 정수기다. 물론, 퓨리얼에서 냉수, 온수, 냉/온수 각각의 기능을 가진 개별의 능력을 지닌 정수기도 판매한다. 얼음 정수기는 아직까진 없다.

     

     

    _가성비와 실사용 만족도를 생각하면 퓨리얼 만한 정수기가 없다는 게 결론!_